제22회 함양군 청소년한마음축제 성황
제22회 함양군 청소년한마음축제 성황
  • 박철기자
  • 승인 2018.12.25 18:3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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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축제 한마당서 14개 노래·밴드·댄스팀 끼 발휘
▲ 지난 23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함양군 청소년 한마음축제에서 공연 중인 댄스팀.

함양지역 청소년들의 신나는 소통과 공감의 한바탕 잔치가 열렸다.


함양군은 23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함양군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소속 노래 6팀, 댄스 4팀, 힙합 2팀, 밴드 4팀 등 16개 팀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통해 미래를 향한 도약과 가능성을 심어주고, 대중문화를 건전한 방향으로 수용해 예술분야 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컬그룹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댄스와 힙합, 노래 공연 등 청소년들의 공연과 초대가수인 가수 S2U, 레이디 티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이날 그동안 학교에서 분출하지 못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 한마음축제를 맘껏 즐기고 신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해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나가기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재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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