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김해 우리소리예술단과 함께해요
올 연말 김해 우리소리예술단과 함께해요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12.25 18:32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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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정기공연…프로그램 다채

▲ 우리소리예술단 정기공연 포스터
김해지역의 유일한 예술단체인 우리소리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오는 2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창단 15회를 맞은 우리소리예술단(대표 박시영)의 정기공연은 지난 2003년 김해지역을 모체로 창단한 김해지역의 대표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을 맞은 우리소리예술단의 열정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단원 23명으로 구성된 실천예술단체로 장애인, 육아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로 구성된 문화단체로 그간 손색없는 열정의 시선을 받고 있는 지역예술단체다.

창단 15년의 연륜을 가진 우리소리예술단은 그동안 국악신동 박현영을 배출하는 등 국회의장상, 문화부장관상 등 다방면에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주, 아시아, 유럽까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지역문화단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29일 정기공연을 앞둔 우리소리예술단의 첫 공연은 세상을 위로하는 희망의 북소리가 역동적인 웅장한 소리로 도약을 알리는 트레이드마크로 ‘비상’한다.

이와 함께 단원들은 열정의 무대에 앞서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필요성을 안고 열정의 무대를 펼쳐나가며 장구제비가 멋진 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정교하고 치밀한 다채로운 가락을 만들어내는 ‘도약’을 선보인다.

더욱이 어린이 치어단 써니텐의 공연은 경남 최초 최연소 어린이로 구성된 응원단으로 지난 2000년 창원 LG세이커스 농구단 홈경기 축하공연으로 창단돼 공연의 축제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는 것.

또한 삼도는 장구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풍물놀이를 정리해 놓은 사물놀이의 대표되는 역동적인 장단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정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이해와 화합에 대한 고정관념을 좁힌다는 의미를 부여한 (소통)공연은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마지막 공연의 신명놀이는 비보이와 함께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는 판놀음으로 신명의 놀이라 할 수 있으며 전통음악의 리듬, 춤사위 우리소리를 다양하게 구성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소리예술단의 15회 정기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9일 오후 6시30분 개최된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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