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분야 최우수
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분야 최우수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12.25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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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량 70% 감소…2020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 목표

남해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시기별 현장맞춤형 방제계획 수립 및 방제사업 시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량을 매년 감소시켰다. 그 결과, 2015년 1만2096본에서 올해 4053본으로 발생량의 70%를 감소시키는 등 2020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피해목 벌채사업, 파쇄 및 훈증더미 제거, 나무주사사업 등을 지속 실시하는 등 소나무림 보호와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최치영 주무관이 산림청 주관 2018년 산림병해충 방제 부문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소나무재선충방 방제를 위해, 소나무류 무단반출 및 이동금지, 무단벌채 금지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하면서 산림주변 병해충 피해목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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