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展 준비
창원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展 준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2.26 19:04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상반기 기획전시 에르베 튈레·로메로 브리토·반 고흐
▲ 창작 스튜디오 자작

창원문화재단에서는 2019년 상반기 기획전시 사업으로 ‘오!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展’과 ‘로메로 브리토-한국특별展’, ‘반 고흐 레플리카展’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200만권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을 원화로 만나는 ‘오!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展’은 1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오감으로 에르베 튈레 작품을 느낄 수 있으며, ‘색색깔깔 예술체험 프로그램-에르베 튈레 창의예술 아틀리에’에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에르베 튈레에게 직접 전수받은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예술프로그램으로 에르베 튈레 작가 없이도 작가와 함께 하듯이 유명한 창의워크숍인 꽃밭그림 ‘물감놀이’를 하고 전시장 투어를 통해 영감을 받아 에르베 튈레처럼 나만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거장 ‘로메로 브리토의 한국특별전’은 1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3·15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대중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일상적 감성의 메시지인 ‘LOVE 사랑’, ‘HAPPY 행복’, ‘HOPE 희망’ 등 3가지 섹션으로 총 100여점의 회화와 조각, 그리고 다양한 영상 미디어 작품을 통해 삶을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그만의 색채로 우리에게 전한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은 4월 중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장에서 진품과 가장 근접한 명화와 미디어자료를 전시해 관람객의 미술 감성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청년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창원신진작가초대展’과 창원예술인 5인의 작품관을 재조명해 지역예술인이 독창적인 오마주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별에게 말을 걸다展’, 창원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 구입을 통해 지역 미술인의 실질적 지원과 작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2019 창원문화재단 컬렉션展’,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의 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레지던시 사업 ‘창작스튜디오-자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