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군수 “주민 편의 소형 저장탱크사업 지속 추진”
의령군 화정면 지곡 전원마을 LPG 배관망 사업 완공식이 지난 22일 이선두 군수, 손태영 의장, 김철호 부의장, 창원 마을자치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선두 군수는 “LPG는 열효율이 높고 사용이 편리한데다 화석연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정한 연료라는 점에서 군내에서 첫 번째로 지곡전원마을이 사업대상 마을로 선정돼 완공식까지 갖게 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군내 도시가스 미 공급 농촌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2019년에도 LPG 소형 저장탱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축사로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을단위의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올 1월 대상마을 선정 후,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의 지정기관인 (재)한국 LPG 배관망사업단이 공사를 맡아 최근 완공했다.
이 사업의 완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기존의 소형용기 가스공급에 비해 소비자 가격이 30-50%정도 인하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한편 이날 의령군 일자리경제과 전수진 상공담당이 공사전반에 걸친 공로로 마을주민 일동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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