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에서 진행된 평생교육강좌 ‘줌바’ 참여자들이 종강파티를 가졌다.
오부면은 지난 25일 복지회관에서 올해 하반기 줌바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20여명이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강좌는 지난 9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32회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에 1시간씩 수업을 진행했다. 종강식에서는 다과와 함께 조 편성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줌바는 음악에 맞춰 전신 운동을 하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댄스로, 중독성 강한 다이어트 댄스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줌바댄스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다이어트는 덤으로 얻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매주 줌바댄스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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