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3개소 지정
경남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3개소 지정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4.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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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2년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13개 기관(기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대상 기관(기업) 지정을 위해 이번 올해 초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도와 시군의 합동 현장실사와 사전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19일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기업)에는 천연염색 가공으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천시 소재 (주)토지발달장애인작업장과 장애인과 갱생보호대상자를 고용하여 제빵·제과를 통한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양산시 소재 (주)이레우리밀 등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앞으로 1년간 신규 고용인력에 대한 인건비(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포함, 1인 최대 104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사회적기업의 모델 발굴 및 홍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지역 특화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여 도와 창원시 등 4개 시군의 사업에 대한 보조금 2억1400만원의 지원계획도 확정했다.

아울러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및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는 시설장비 구입비 지원사업은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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