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는 지난 20일 하동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생명살림운동,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폐자원을 자원화하고 재활용해 아름다운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헌옷 20t을 모아 4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김연옥 회장은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이고 모여 큰 힘이 된다면 환경이라는 생명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린 판매수익금은 읍·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