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수)는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으로 포근한 연말 연시를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진주동부새마을금고(대표 김쌍호)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을 바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하대동자유총연맹(회장 김소숙)에서 쌀 17포(51만원 상당), 하대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에서 장학금과 전기매트 10채(200만원 상당), 하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단전호흡 1반 수강생(강사 구계선)들의 십시일반 아껴 모은 현금 50만원 기탁을 비롯하여, 하대동 탑마트 진주지점에서 라면 100박스와 쌀 45포(250만원 상당), 20번 택시 기사일동에서 54만원 상당의 상품권, 경남도청 친환경농업과에서 친환경 쌀 20포(70만원 상당)를 전달해 왔다.

특히, 하대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의 후원이 잇따랐는데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10만원의 현금과 주방용품세트, 90만원 상당의 쌀 30포 등을 기탁해 감동을 더했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추석에 이어 여러 곳에서 1000만원이 넘는 후원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더욱 훈훈한 연말 연시를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