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고합창단 상봉동에 생필품 기탁
진주여고합창단 상봉동에 생필품 기탁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8.12.30 18:30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청소년합창대회 장려상 시상금으로 이웃사랑
 

진주여자고등학교합창단(학교장 최덕양, 담당교사 서정진)은 지난 27일 전국청소년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시상금으로 구매한 생필품 기프트세트를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진주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은 합창단원들이 매일 점심시간 20~30분을 활용하여 틈틈이 연습한 결과 장려상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만들었으며,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단원들의 뜻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날 기탁한 기프트세트는 바쁜 학업 중에도 학생들이 직접 마트를 알아보고 물건을 구매, 제작한 것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합창단 학생 대표 이승현은“전국합창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도 기뻤지만 우리의 시상금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기쁨이 크다. 마음은 있었으나 방법을 몰라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할지 고민이었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순영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