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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세먼지 강력한 비상저감 조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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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0  1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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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언제부터인가 연일 미세먼지로 비상이 걸린다. 겨울철 중국의 난방이 본격화되고 한반도에 기압이 정체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등원·등교 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줄을 이었다. 출퇴근 직장인, 일반인들까지 마스크는 필수 지참물이 됐고, 마스크의 행렬은 이제 낯선 풍경도 아니다.

경남도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불법소각 현장, 연료용 유류 취급 대기배출사업장 등 미세먼지 사업장 2133개소를 특별점검 했다.

점검 결과 대기배출·비산먼지 사업장이 70건, 불법소각이 52건 이었으며 28건은 개선명령과 사용중지 등을 처분했다. 도는 올 상반기(5월)에 193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하고 4341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해 왔으나 적발건수는 줄어들고 있지 않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국민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보다 치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미세먼지의 폐해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의 노력뿐만 아니라 근본적이고 치밀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과 추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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