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사회봉사단체協 “2020산삼엑스포 성공개최 앞장”
함양 사회봉사단체協 “2020산삼엑스포 성공개최 앞장”
  • 박철기자
  • 승인 2018.12.30 18:30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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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내 28개 단체 1천여명 전진대회…엑스포 봉사·홍보 주역 다짐

함양지역 사회봉사단체들이 오는 2020년 불로장생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우미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추진위원장 박영식·박영미, 이하 협의회)는 27일 오후 3시 고운체육관에서 관내 28개 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봉사단체 회원등이 참석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경과보고, 엑스포 비전 발표, 감사패 시상, 결의문 낭독, 기념 세리모니, 화합행사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 8월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후 범군민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사회봉사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전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진대회에 이어 내년에는 2단계로 일반 사회단체와 농업인 단체가, 3단계에는 관내 모든 단체가 동참해 엑스포 개최 시 전 군민과 관외 봉사단체까지 참여하는 체계적 봉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영식·박영미 추진위원장은 “협의회는 엑스포 성공을 위해 봉사단체의 참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필요성에 의해 28개 단체가 1차적으로 결성되게 되었다”며 “향후 2단계, 3단계에서는 더욱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해 군민 전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에선 △사회부문 김영숙·유도열·김봉옥·노정자·김중열·서성대·양승배·류현숙·하남수 △공익부문 배영호·황정숙·차연화 △환경부문 김기종·김춘식·에반토제니퍼 등이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엑스포를 위한 사회봉사활동과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엑스포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 없이 조직위만의 노력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오늘 전진대회가 불로장생 명품 힐링 도시 함양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모티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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