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9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 단행
거창군 2019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 단행
  • 장금성기자
  • 승인 2019.01.01 19:09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큰 거창도약 원년의 해’ 적재적소 인사배치

행정복지국장 손용모·경제산업국장 이화기 임명

거창군은 지난 12월 31일에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19년 1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거창군 행정 기구 개편에 따라 7만 거창군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실질적인 ‘더 큰 거창도약 원년의 해’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사규모는 지난 26일 승진 내정된 5급 6명, 6급 13명, 7·8급 45명 등 64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전보 144명, 신규임용 9명 등을 포함한 총331명이다.

승진인사는 그동안 업무실적과 능력, 경력, 군정 기여도를 고려해 결정했다. 현업부서, 직렬간 승진연수와 인원 균형에도 주안점을 뒀다.

거창군 행정 기구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두 개의 초대국장 자리에는 손용모 행정복지국장(전.기획감사실장)과 이화기 경제산업국장(전.민원봉사실장)을 임명해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설되는 부서인 미래전략과와 인구교육과에는 민선7기 거창군 미래 청사진을 그려낼 수 있도록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두루 발탁했다.

또한 거창군 예산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날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복지 분야 조직은 복지정책과와 행복나눔과로 증편한 가운데 주민친화적인 과장, 담당주사를 발탁해 군민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농업이 주가 되는 거창군 특성에 맞게 농업관련 부서는 명칭부터 항노화산업과를 농업기술과로 농촌진흥과를 행복농촌과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변모시켰으며, 담당주사도 농업분야에 잔뼈가 굵은 실무형 직원을 배치해 1000억원 농업예산 시대를 준비하도록 했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7기 출범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700여 공직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가운데 경남도내 청렴도 최상위,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두루 이뤄냈다. 이번 상반기 인사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본격적인 군민중심의 행정조직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