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전통얼음썰매장 개장
창녕군 영산면 전통얼음썰매장 개장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1.01 19: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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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규모 150여대 가족단위 방문객 인기만점
▲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으며 창녕 영산청년회가 주관하는 전통얼음썰매장이 1월 1일부터 개장한다.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으며 창녕 영산청년회(회장 이성필)가 주관하는 전통얼음썰매장이 1월 1일부터 개장한다.


영산청년회가 운영하는 전통얼음썰매장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영산천(영산 만년교~석빙고 사이)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하여 매년 5만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로부터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다.

지난해 1500㎡면적의 하천부지를 정비하여 우수한 빙질 1000㎡ 규모의 얼음썰매장을 만들고, 청년회가 직접 제작한 150여대(2인용 80대, 1인용 70대)의 전통썰매와 간단한 먹거리(컵라면, 커피, 달구나)도 제공하는 등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동심을 찾는 가족관광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드리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썰매장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옛추억과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농촌의 전통 겨울문화인 얼음썰매타기 체험을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 방학을 맞아 심신단련은 물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면서 인기 만점으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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