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선상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나서
창원해경 선상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나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01 19:0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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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변 해상 경비정 6척 근접 배치 관람객 안전 확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1일 기해년(己亥年) 새해 선상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했고 밝혔다.


새해 해맞이 행사시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선내 관람객이 한쪽으로 한꺼번에 몰리며 자칫 배가 전복되거나 관람객이 바다로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경은 지난달 26일 이번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유선 6척에 대해 선착장과 인명구조 장비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대피 및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당일인 1일에는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3척을 행사 주변 해역 배치 및 안전관리 경찰관 5명을 각 선착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기상 악화 시 선박 운항을 통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행사가 끝날 때까지 상황관리본부를 운영하며 경비함정과 현장 안전관리요원 간 연락망을 구축하고, 해경구조대는 긴급출동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일어 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상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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