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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새해에는 경남경제 살리기에 총력 쏟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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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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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화두는 중앙정부와 경남도 할 것 없이 경제다. 새헤에도 경남지역 경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구조조정 직격탄을 맞으면서 경남지역의 생산, 소비, 고용 등 3대 지표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경남 주력업종인 조선업 등의 부진 영향으로 관련 산업이 집중돼 있는 경남지역 소매판매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대로 가다가는 경남 경제가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경기침체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경남의 상황은 더욱 위중하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진단이다. 경남경제의 핵심인 조선업과 기계산업은 어려움에 직면해 거제와 통영, 고성, 사천, 진해 등지의 인구가 빠지고 고용여건도 나빠지고 있는 것은 물론 잇단 최저임금 인상으로 생업을 포기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올해 경남도가 최우선으로 풀어야 할 현안도 경제문제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김경수 도지사도 신년사에서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되도록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남을 제조업 혁신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한발 더 나아가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남을 기술창업의 메카, 혁신 창업의 요람이 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의 각오처럼 경남도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지표가 나쁜 경남 경제 회복은 문제발생에 따른 지적보다는 경남도민 모두가 하나의 목표로 해결에 나서야 가능할 것이다. 새해에는 도민들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소비행태의 변화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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