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 인권수호천사 선발·포상
창원서부경찰서 인권수호천사 선발·포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02 19:1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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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2일 시무식에서 2018년 4분기 ‘인권수호천사’ 5명(의창파출소 신병철, 교통관리계 한기헌, 여청수사팀 김봉규, 팔용파출소 주홍철, 북면파출소 양영빈)을 선발·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 중 신병철 경장은, 인권수호천사로 4회 연속 선발되어 지난 연말 창원시에서 주관한 ‘2018년 창원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인권수호천사’로 선발된 인원은 모두 12명으로 주로 지구대·파출소, 교통외근 등 치안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의 인권보호에 남다른 애정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살기도자 인명구호, 치매노인 지적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가 하면 교통약자 배려 등 각종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언론사 독자 기·투고를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진정한 인권경찰의 표상이 되었다.

‘인권수호천사’ 선발은 ‘사람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구조 등 각종 선행과 지역주민의 인권신장을 위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 국민에게 인권보호 정보제공 활동 등을 실천하는 직원에게 미리 정해놓은 인권 포인트를 부여하여, 분기별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직원을 선발하여 포상함으로써 소속 全 경찰관들에게 인권의식 내재화를 추진, 국민들의 소중한 인권을 경찰이 보호하고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고 있는 창원서부경찰서만의 특수시책으로 인권 친화적 경찰상 확립과 함께 인권보호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인권보호 표어 공모전’ 당선작인 ‘당신의 소중한 인권, 창원서부경찰이 지켜드리겠습니다’를 대형 플래카드로 제작하여 경찰서 본관 앞에 내걸고 인권보호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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