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 둥지를 튼지 15년째를 맞은 지역대표 예술단체인 우리소리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지난달 2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창단 15년을 맞은 우리소리예술단(대표 박시영)의 정기공연으로 ‘난치병 아동’ 후원을 위한 뜻깊은 공연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동참한 한마당 열정의 무대였다.

지난주 토요일 성황리에 열린 이날의 정기공연에 김정호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회 의장,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의원을 대신해 부인들이 참석 이날 공연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공연에 관내 차상위계층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 마루홀을 가득 메운 채 1시간 30여분에 걸친 열띤 공연에 호흡을 같이 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더해 줬다는 평가이다.

이날 공연은 예전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 이유에서 경남최초 최연소 어린이로 구성된 써니텐 공연과 비보이를 선보이는 판놀음이 조화를 이뤄내 관객들로부터 새로운 호응을 받게 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이해와 화합에 대한 고정관념을 좁힌다는 의미를 부여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농악명인대회 장구로 종합대상을 받은 우리소리 대표단의 리더격인 김민지의 활약에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돋보인 무대였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