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도내 체육지도자 연수회 개최
경남도체육회 도내 체육지도자 연수회 개최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1.03 19:09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전국체전 경남유치 등 각종 현안 논의

▲ 경남도체육회는 3일부터 4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경남도 체육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경남도 체육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남체육회 박소둘 상임부회장 및 지현철 사무처장, 거제시 신산남 주민생활국장, 도내 종목단체 관계자, 경남도교육청 및 경남체육회 소속 지도자, 도내 대학 및 직장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 체육지도자들의 인성함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 첫날에는 류종한 트레이너의 ‘운동손상 및 관리예방’,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백연연 강사의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동훈 강사의 ‘도핑교육’,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강사의 ‘스포츠 관계법령 및 윤리, 청렴교육’ , 고용노동부 산하 4AM교육원 이지영 강사의 ‘리더십 특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이경렬 교수의 ‘스포츠테이핑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강의와 종합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박소둘 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남체육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전북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5위를 달성하여 18년 연속 상위권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경남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면서 “이는 350만 도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4월에는 거제에서 도민체전, 5월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10월에는 서울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이 개최된다”며 “특히 100회째를 맞이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19년 연속 상위권 유지를 위해 탁월한 지도력으로 또 한번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오늘 연수회는 경남체육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위한 자리인 만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확보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올 한해도 경남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