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무대 선보여…총 14회 공연 계획 등
진주시립예술단의 진주시립교향악단(객원지휘 이재준)이 3년 만에 무대를 선보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제75회 정기연주회 - 2019 신년 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진주시립예술단은 최근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공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오는 10일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스트라우스 박쥐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장조 작품번호.35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작품번호.95 ‘신세계로부터’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편 진주시 문화예술과는 “지난해 10월 진주시립교향악단과 진주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비상임)를 선정하기로 했으나 결국 선정·위촉하지 못했고, 이로써 당분간 양 단은 객원지휘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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