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민속예술보존회 창립총회 열어
함양군 민속예술보존회 창립총회 열어
  • 함양/노택섭 기자
  • 승인 2012.04.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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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2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민속예술보존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보존회 창립은 함양군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경남민속 예술축제에 보다 체계적이고 열정적이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자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특히 민속예술보존회는 사라져 가는 함양군의 다양한 민속자료 발굴과 고증, 보존과 체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종 시연에 참여했던 함양들놀이소리를 더욱 체계화하는 등 군의 민속예술을 보다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함양군민속예술보존회의 창립으로 군의 민속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거창에서 열린 제36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 안의 거주 이점수씨의 소리를 중심으로 함양국악협회와 함양문화원, 다볕, 안의, 수동의 풍물단원들이 출전, 단체부분 동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전국민속예술축제 현지 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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