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초 수몰의 아픔 대평초 총동창회 열려
한평초 수몰의 아픔 대평초 총동창회 열려
  • 정연정 시민기자
  • 승인 2012.04.23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한평초등학교(교장 이상제)에서 지난 22일 대평초등학교의 총동창회가 특색 있게 열려 동문과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지금은 한평초등학교로 통합된 대평초등학교는 진주 한들의 기름진 옥토에 자리잡은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연 친화적인 전원 학교였으나, 진양호 댐 건설로 인한 수몰의 아픔을 주민과 함께 가슴에 간직한 채 1995년에 폐교되었다.
그러나 이 날 행사는 200명의 동문과 대평면민이 참가하여 함께 즐기고 단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특히 박남철 진주원예농협장은 쌀 50포를 기부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창희 진주시장의 격려 속에 가수 김용임 초청하여 대평면의 어르신과 주민을 즐겁게 하였고, 재미있는 게임 진행과 많은 음식, 경품, 선물로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가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