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NH농협 경남본부와 올시즌 함께한다
경남FC NH농협 경남본부와 올시즌 함께한다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1.06 18:3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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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남본부와 광고후원 협약 체결

김 지사 "명문도민구단 도약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경남FC는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FC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 농협중앙회 하명곤 경남본부장,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FC는 올해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농협'마크를 새겨 넣은 공식 유니폼을 입고 전경기에 출전한다. 농협은 아시아를 비롯해 경남FC 경기가 중계되는 각국에 자사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경남 FC에 총 95억원의 재정지원을 비롯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함안 전용 잔디구장 개보수, 물리치료실 시설개선, 광고수익 창출 및 재원 확보를 위한 창원축구센터 LED광고대 교체설치 등 구단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FC를 위해 광고후원을 결정해 주신 농협 측에 감사드리며 경남FC가 올해를 명문구단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민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실질적인 도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K리그뿐만 아니라 ACL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협에서도 경남FC에 임직원 1만명의 적극적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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