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인협회 ‘의령문학’ 제22호 발간
의령문인협회 ‘의령문학’ 제22호 발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1.06 18:3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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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호·윤재환 시인·회원·향우문인 작품 등 담아
▲ 의령문인협회가 ‘의령문학’ 제22호를 발간했다.

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의령문인협회(회장 양창호 시인)는 ‘의령문학’ 제22호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의령문학 제22호는 2018 의령문학을 빛낸 회원의 신작읽기를 비롯해 2018년 수원 문학기행, 그리고 회원작품과 출향 문인초대석을 통해 회원과 향우의 작품을 공유하며 함께 문학으로 만나는 공감의 시간을 나누었다.

윤재환 시인이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에서 제정하여 시상하는 제 2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민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의령문인협회 회장인 양창호 시인은 자신의 첫시집 ‘오후 3시, 수요일’을 출판했다.

주요 기행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화가인 나혜석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혜석 거리’를 비롯해 1997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이다.

기획특집으로 마련한 ‘의령을 걸으며 의령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서는 김양채 시인과 신동환 시인이 참여해 작품을 올려 놓았다. 주제가 있는 풍경은 ‘영화 이야기’로 이광두 시인과 이미순 시인 등 11명의 시인이 영화의 이야기를 담은 시 11편을 싣고 있다.

양창호 회장은 권두언을 통해 “의령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향우 문인들이 내어놓은 한 편의 시, 한 편의 수필이 우리의 정신세계를 풍부하게 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서로 배려하는 것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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