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를 맞아 함양군 화합과 발전,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함양청년회의소(회장 박진환) 주관으로 4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양군내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노명환 함양교육장, 임재구 도의원, 정순욱 함양소방서장, 김흥식 문화원장, 여규상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들과 군내 주요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군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 삼아 큰 그림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해 새 아침 백암산 정상에서 기해년 첫 일출을 바라보며 경건한 마음으로 군민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며 투명·공정·평등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함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불로장생 2020산삼항노화엑스포가 불과 1년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원회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설치됨에 따라, 엑스포의 본격적인 준비로 인해 금년 한해는 아주 분주해 질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함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군민 한분 한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양청년회의소 부인회에서 직접 마련한 음식과 떡국을 함께 들며 인사회를 마무리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