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23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제48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봄을 맞이해 ‘바람의 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대금과 바이올린 협연으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흥겨운 우리 가락, 우리 음악이 한바탕 펼쳐져 따뜻한 봄날 다소 노근해질 수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줄 공연이 열린다.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제4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봄을 맞이해 ‘바람의 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대금과 바이올린 협연으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악관현악의 힘찬 ‘도약’을 시작으로 한국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악기 중 하나인 대금 협연 ‘죽향’ 연주와 거울 같이 맑은 남강의 아름다운 자태를 표현한 다양한 리듬과 경쾌한 12박의 리듬이 함께 한 ‘거울나라’, 조선시대 진양군을 본거지로 최고의 전통 연희패의 진주유희 죽방울 놀이가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바람의 섬’은 악장 구분 없이 조용한 바람의 스침처럼 시작되며 시민들과 함께 펼쳐질 ‘축제’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홍희철 지휘자를 비롯한 40여명의 단원들과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박환영 교수와의 대금 협연과 전통예술원 마루의 공연, 이리나의 바이올린 협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은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