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명학사 입사생 모집
경남도 남명학사 입사생 모집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1.06 18: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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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창원관 내달 1일까지 인터넷 접수

경남도는 내달 1일까지 지역 출신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의 올해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남명학사 서울관의 모집 인원은 400명으로 신입생 30%(예체능계열 3% 별도 배정), 재학생 70%이다. 지원 자격은 보호자가 도내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남명학사 창원관은 348명을 모집한다. 보호자나 학생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소재하는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7일부터 2월 1일까지며 남명학사 홈페이지(www.nmhs.or.kr)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입사 신청한 남명학사로 2월 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생은 성적과 생활 정도를 고려해 선발한다.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 가구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입생은 대학 지원 수험표를 제출하면 접수할 수 있다. 입사 발표는 2월 7일 한다.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의 이용료는 입사비 5만원과 기숙사비 월 15만원이고 하루 세끼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학생의 등교 편의를 위해 서울관은 지하철 수서역까지, 창원관은 해당 대학교까지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한다.

남명학사 서울관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 SRT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5층 건물로 2층부터 5층까지 2인 1실 200실이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과 정독실, 체력단련장, 세탁실, 공동 휴계·취사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남명학사 창원관(옛 경남학숙)은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 348명이 생활한다.

2016년에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숙실, 컴퓨터실, 독서실 등을 리모델링해 면학 환경을 개선했고 공동취사실과 체력단련실도 마련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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