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내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23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자기주도학습형 18개 고교 확대·시행 예정

경남교육청은 201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23~24일 이틀간 실시하고 있다.


23일 경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4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중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다.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 학교로 나눠 실시하고 특목고와 특성화고 및 특성화과를 선발하는 일반고는 전기에, 평준화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공고는 후기에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고등학교 구분에 따른 전형방법이 안내 된다.

전형방법은 도내 전 고등학교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2학년과 3학년 내신성적(200점)으로 선발하며 내신성적(200점)은 ▲교과성적 160점(80%) ▲출석성적 12점(6%) ▲봉사활동 성적 12점(6%) ▲행동특성 성적 8점(4%) ▲특별활동성적 8점(4%)을 반영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7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내년도 고입 전형에서는 18개 고등학교로 확대해 시행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내년도 전형에서는 규칙준수를 비롯한 나눔과 배려 등 인성영역 평가가 추가된 점이 두드러진 변화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교육과정과 자료실에 탑재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수립해 8월 6일까지 승인을 받아 확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