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공익활동 등 12개 사업단을 구성해 9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장형 20명, 사회서비스형 37명, 공익활동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보호구역 교통지원, 노노(老老)케어, 노인대학시설 지원, 찾아가는 PC교육, 지역사회문화제 관리, 근린생활시설,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 깨끗한 보물섬 공원 가꾸기 10개 사업단, 908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특히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 시 가산점이 주어지며, 사회서비스형 및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참여자 선발이 완료되면 교육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사업이 진행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월 30시간 활동하며 시장형·공익활동은 매월 30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최대 66시간에 매월 최대 78만(주휴 및 연차수당 포함)을 지급받게 된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