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마산합포지구협 겨울 이불 전달
대한적십자사 마산합포지구협 겨울 이불 전달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1.07 18:4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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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 조민규 봉사상 수상 기념 취약계층 특식 대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산합포지구협의회(회장 정호덕)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마산맛나눔터(마산 적십자 무료 급식소, 이하 적십자 급식소)에서 합포 조민규 봉사상 수상을 기념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께 특식을 대접하고 마산 지역 저소득 100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이사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제2회 조민규 봉사상을 받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산합포지구협의회가 상금으로 받은 1천만 원을 지역 주민과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 금일 적십자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께 떡국, 수육,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 푸짐한 한 상을 대접했으며, 마산 지역 저소득 가정 10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산합포지구협의회 정호덕 회장은 “우리가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기에, 수상의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적십자 급식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같이 기뻐해 주시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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