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 등 500여명 새해 인사·군정방향 공유
창녕군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19년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와 군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한정우 창녕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부·재창원창녕향우회,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현예술단의 대북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합동새해인사, 창녕의 원로이신 김진백 前 창녕군수의 신년 덕담, 한정우 군수와 창녕군의회 의장, ㈔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신년 떡국나눔, 명덕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의 성원과 협조로 우리 군이 50여개의 기관표창 등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올해 본예산은 군정 사상 최초로 5000억원을 넘겼으며, 농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포늪·부곡온천·화왕산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창녕군이 주도적으로 복원한 따오기는 소멸된 지 40년만인 올 해 봄에 40마리를 1차적으로 야생방사 할 계획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