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1.0% 전년 동월比 0.2%p 상승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동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자료에 따른면 고용률은 61.0%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고, 전월 대비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는 17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0.8%)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0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1%) 증가했다.
취업자는 17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0.9%) 증가했고, 전월 대비 2만2000명(-1.3%)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3만2000명 (-7.3%) 감소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1만1000명(-3.1%) 감소했으으나, 건설업에서 1000명(1.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만5000명(6.5%) 각각 증가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2만7000명(2.4%)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관리자·전문가 9000명(3.1%), 사무종사자 1만2000명(4.9%) 각각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는 2만3000명(-3.5%) 감소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고 성별로 보면, 남자는 0.4%p 하락한 3.1%, 여자는 0.3%p 상승한 2.4%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3.6%) 감소했고 성별로 보면, 남자는 4000명(-11.4%) 감소한 반면, 여자는 3000명(17.1%) 증가했다. 배병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