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서 7개팀 참여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지리산 함양에서 전국 여자중학교 축구선수들이 전지훈련과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함양군은 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 주관으로 10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2019년 함양군수배 전국여자중학교 친선축구대회’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기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정 자연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함양군은 매년 많은 전지훈련팀들이 찾는 메카로 자리잡고 있으며, 축구 전지훈련팀의 기량 향상을 위한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을, 대회에 참가한 7개팀 전원에게는 함양의 특산물인 사과와 함양쌀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전지훈련지로 함양을 찾은 이들 팀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함양의 소개와 함께 전지훈련지로서 함양의 방문을 축하하고, 꾸준하게 찾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함양을 찾은 여자중학교 축구 전지훈련팀들은 지난 4일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가 대회가 끝나는 14일까지 청정 함양의 자연속에서 힐링과 함께 기량을 쌓으며 전지훈련을 추진하게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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