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법사랑위원 장애아동 장학금 수여
진주 법사랑위원 장애아동 장학금 수여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9.01.13 18:1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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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지정장애 아동 10명에 200만원 전달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진안)가 지난 11일 오후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아동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애아동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24일 장애아동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법사랑 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주관하여 이날 참가한 법사랑위원 40명이 모금한 기금 200만원을 가지고 기해년 새해 설날을 맞이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모범 장애 아동 10명에게 2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용훈 지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장애를 극복하며 꿈과 비전을 가진다면 언젠가는 그 꿈이 실현될 것”이라며 격려를 해주었다.

김진안 연합회장은 “금년에도 법사랑위원과 함께하는 골프대회를 개최, 장애아동 돕기 기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어려운 장애아동을 도와 나가겠다”고 그 뜻을 전했다.

한편 문산열린학교 강민석군은 “사회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는 장애자이지만 생애 최초로 이런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성장하면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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