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 주거취약가구 욕실 마련
창녕군은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화왕산로타리클럽(회장 하준호)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지읍 장애인 A씨(56·여)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에는 수도시설이 얼어 사용할 수 없고, 여름에도 씻을 공간이 변변하지 않은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A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욕실 마련을 지원하게 됐다.
하준호 회장은 “목욕공간이 없어 불편하게 생활하는 A씨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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