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 마케팅교육 등 30일까지 총 14회 진행
의령군은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정착을 위해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부림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8일 SNS활용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12과목을 1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에 대한 이해와 주요 농정정책 그리고 작물별 신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전 모씨는 “급속한 IT 기술의 발전과 확산, 신속성과 편리성 등으로 인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가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요즘은 농산물의 생산기술보다 판매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양파 기계화 재배기술’ 과정에 참석한 김 모씨도 “요즘 농촌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마늘 양파 등의 밭작물에서도 기계화 농업이 절실하다며, 농작업 기계화를 위해서는 이 교육이 꼭 필요하고 이 자리에서 최신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강경규 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이번에 실시하지 않은 품목별 재배 기술교육은 농가의 수요에 따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