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강임기 부군수가 취임 후 군의 주요현황 및 현안사업을 조기에 파악하고자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1개 읍면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부임 이후 군정의 최일선인 읍면의 당면 현안과 기본현황을 조기에 파악해 원활한 군정업무수행에 반영하고,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산불 등 각종 비상근무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말 부임한 강 부군수는 14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백전면·병곡면, 15일 서상면·서하면·안의면·지곡면·수동면, 마지막날인 16일에는 마천면·휴천면·유림면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강 부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차질없는 추진과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읍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부군수는 앞서 청내 국과소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읍면 순방에 나서며 당면 현안과 기본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소통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