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 완공
김해시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 완공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1.14 18:2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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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신시가지 연결 상권회복 교통정체 해소
▲ 구시가지 명품공원 조성

김해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이 마침내 사업이 완료됨으로 구도심의 활력소는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돕는 핵심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은 진영역 일원을 공원화 하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 침체된 진영 구도심의 상권회복과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도읍 재활사업은 지난2013년 국토부의 도시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06억원을 들여 명품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은 진영 역사를 리모델링해 철도박물관을 조성하고 옛 진영과 현시가지를 형상화한 철도 디오라마 등을 설치해 근현대 문화유물과 옛 진영지역의 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철거된 마지막 성냥공장을 기념키 위해 성냥전시장을 설치했다는 것.

또한 기관차와 객차를 전시하고 이를 리모델링해 북카페를 만들어 맞은편에는 종합물놀이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다목적 구장, 테니스장, 운동시설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 스포츠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루었다는 것.

특히 공연장의 경우 도심 속 주거 공간 내 공원이 있어 공연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하보행로 연결구간을 활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밖에도 공원전체 면적 3만2873㎡에 느티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길, 이팝나무 군락 등을 조성함과 동시 공원 연장 700m구간 내 산책로를 설치 힐링공간을 설치하는 등 야간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곳곳에 설치해 놓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교통정체 해소에 맞춰 옛 진영역과 우리은행 앞 국도 14호선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우선 개통했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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