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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내 가정용 LPG 가격 편차 해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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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6  1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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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LPG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식당, 노점상 등 에너지 빈곤층이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경남 시·군의 가정용 LPG 평균 판매가격이 지역별로 최고 37.9%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시가스(LNG)보다 가뜩이나 비싼 데다 합천 등 일부 지역은 거제 등 다른 지역보다 더 비싸 불만이 크다는 것이다.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조사한 경남도내 시군의 20㎏들이 가정용 LPG 가격은 합천이 4만4000~4만600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쌌다. 이에 반해 거제는 3만3368원으로 합천보다 37.9%나 싸다. 창원과 진주, 사천, 김해, 밀양, 양산, 의령, 남해, 하동, 산청, 거창, 합천 등에서의 가정용 LPG 가격은 4만~4만6000원으로 높은 가격을 보인다..

가격이 낮은 거제와 창녕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판매업소 대비 충전소가 많아 유통단계 축소로 공급 및 운임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거제와 창녕의 가정용 LPG 가격이 다른 지역과 비교 시 싼 편이라 하나 도시가스(1만7299원)보다 월등히 비싸 LPG 사용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는 형편이다.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도시가스의 2~3배나 되는 가격을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LPG 요금 편차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별 LPG 공급 원가를 정부가 분석해 평균 요금을 공시해 전국적으로 단일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 아울러 평균 요금 공시 이전에라도 전국의 LPG 판매업체의 판매 가격을 공개해 소비자가 저렴한 업체에서 주문·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연료비 부담 경감사업도 시급하게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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