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성북동위원회(위원장 최향남)는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무장애도시 신규 위원 위촉과 지난 1년간 추진했던 활동 등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위원회의 발전과 활동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무장애도시 성북동위원회에서는 노약자 편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전등 리모컨 설치, 경로당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살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15명의 위원들은 정기총회 개최 전에 성북동 인사광장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계도 활동 및 무장애도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여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및 과태료 부과 안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최향남 위원장은 “2019년에도 우리 위원회가 사회적 약자의 입장이 되어 장애요인을 살펴서 개선하여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가 되도록 우리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포부를 말했다.

장경용 성북동장은 “무장애도시 성북동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식 확보와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어 살기 좋은 성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