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체험관·최참판댁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 펼쳐
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지난 20일 하동일원에서 전교생 69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하동 ‘차 체험관’을 찾아 녹차에 대한 이해와 차 마시는 법을 직접 익히는 ‘다례체험’을 실시한 진성초 학생들은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으로 자리를 이동해 체험학습을 이어나갔다.
학생들은 최참판대 탐방을 통해 전통 건축물의 우수성과 한국 문학의 이해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으며 품격 높은 조상들의 차 문화 생활과 소설 토지의 배경 지식을 공감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니 훨씬 현장감이 넘쳤다”며 “하동 지방의 자연 경관과 생태를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습할 수 있는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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