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간담회
의령소방서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간담회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1.16 18:5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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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대형화재 발생 방지 대책…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 의령소방서는 지난 15일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의령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15일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통영 서호시장, 원주 중앙시장, 목포 신중앙시장 등 화재사고 사례 교훈으로 재래시장에서의 대형화재 발생 방지는 물론 시장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정립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상인회 남기등 회장은 소방차 화재현장 진입을 방해하는 진·출입로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점포 앞 도로상 물건 무단적치 등 불법행위 엄금토록 요구했다.

또한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적정 전기시설 사용, 노후전선 자진교체, 시장내 출동로상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 등을 통한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방안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찬 소방행정과장은 “자위소방대원 화재예방 순찰조 운영 지도, 전통시장과 소방서간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 실시 등으로 화재와 각종사고에 사전 대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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