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한·중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상대 한·중 국제학술대회 개최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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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법대…‘한·중 법학 제분야의 최근 동향’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중국 서북정법대학(총장 賈宇·쟈위)은 25일 오전 10시 법과대학 309호 세미나실에서 한·중 법제도 비교를 통한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한·중 법학 제분야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6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경상대와 서북정법대학은 지난해 서북정법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경상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침권법(侵權法)의 내용 소개(이민 서북정법대학 민상법학원 원장) ▲한국 지식재산권제도의 현황(신재호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한·중 국제경제법의 최근 동향 비교(유예리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중국 금융법률제도 연구(강력 서북정법대학 경제법학원 원장) ▲중국 형사소송법의 최근 개정내용 소개(두발전 서북정법대학 형사법학원 학과장) ▲중국 행정심판제도의 현황(희아평 서북정법대학 행정법학원 부원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서북정법대학은 1937년에 개교하여 75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사법부에 속한 5개 정법대학교 중 하나로서 법학 관련 학문의 수준이 매우 높은 대학이다.

두 대학은 지난 2007년 6월 학술교류 협정을, 2007년 12월 학생교류 협정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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