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재산 등 군의회 의결 받기 위해 노력
산청군이 올해 첫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자연휴양림 내 건물 신축 등 11개 안건의 심의·의결했다.
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공유재산의 관리·운영·취득 등에 관해 자문하기 위해 2019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을 포함한 7명이 참석했다.
또 심의자료를 토대로 공유재산 취득의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효율적 관리여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특히 심의안건 중 6건의 중요재산(기준금액 10억원, 면적기준 취득 1000㎡이상, 처분 2000㎡이상)의 취득에 대해서는 산청군의회 의결을 득하기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세운 뒤 의회 개최 시기에 맞춰 상정할 계획이다.
박정준 부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방재정은 물론 군민 전체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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