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이소리 어린이집 원생 사랑의 저금통 전달
양산 아이소리 어린이집 원생 사랑의 저금통 전달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1.16 18:5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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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은 큰 정성의 저금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이어졌다.

양산시는 16일 소주동에 위치한 아이소리 어린이집의 원장과 원생들이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저금통과 원장 개인성금 20만원을전해 왔다고 밝혔다.

전해진 돼지저금통은 1년간 원생들이 아껴 사용한 용돈으로 마련 됐다.

아이소리 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린이집 성낙진 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이웃사랑인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가장 휼륭한 교육은 바로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천이라 생각해 매년 아이들과 뜻을 모아 돼지저금통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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