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6월 1일까지 교육문화센터·죽전근린공원서 열려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대표 이명선)는 거창국제연극제와 더불어 무용과 연극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력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내달 29일부터 6월 1일 4일간 교육문화센터 및 죽전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거창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
거창 무용계는 지난해 ‘제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미국 시카코 공연’ 등 1994년부터 미국 LA, 프랑스 파리,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공연 활동 및 ‘경남 무용제 대상’과 ‘전국무용제 국무총리상’ 등의 수상으로 세계적인 공연을 개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용제 개최는 국외 루마니아 등 7개국, 국내 김긍수 발레단 등 15개 단체가 참가하여 22회 작품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사계절 축제중 거창군의 대표적인 봄의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고, 예총제와 연계 추진하여 문화예술 축제의 통합·융합 효과를 높이고 청소년 예능입문, 군민행복 등 무용과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 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무용제 개최로 거창의 역사·문화에 기반한 야외무용 축제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내 최고의 자연 친화형 무용 축제로 발전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무용을 통해 삶이 행복해지는 문화예술도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944-436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