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교육 실현·학부모 부담 등 고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학년도 공·사립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업료 동결은 지난 2008학년도 이후 11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고등학교 수업료는 ▲시 지역 연 119만8800원 ▲읍 지역 연 83만8800원 ▲면 지역 연 74만6400원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연 8만2800원이다.
고등학교 입학금은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현의 하나로 이미 면제하고 있다.
엄분엽 재정과장은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기 전까지 국가정책방향을 고려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학년도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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