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영양교육 실시
하동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영양교육 실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9.01.16 18:5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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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상태 개선 위한 상담·교육
▲ 하동군보건소는 16일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및 기존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하동군보건소는 16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및 기존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식품 형대로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자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가구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영유아 또는 임신·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를 대상자로 하여, 이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날 통합전문인력인 박슬기 영양사를 강사로 모시고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체계와 운영방법, 일정안내, 식품배송과정, 영유아 건강검진시기 등 영양플러스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자신과 가족의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모유수유, 식사구성안, 빈혈, 저체중, 편식 등의 영양개선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그리고 평소 식생활에서 영아와 어린이, 임산부 등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세부 실천 지침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올해 추진할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상태가 개선되고 나아가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 친화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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