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집회 동참
변광용 거제시장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집회 동참
  • 유정영기자
  • 승인 2019.01.16 18:5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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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해달라” 호소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5일 거가대교 요금소에서 ‘거가대교통행료인하 범시민대책위원회’ 단체집회에 동참했다.

거제지역현안중 그동안 수면아래 잠재하고 있던 거가대교 통행료와 관련하여 지역시민단체와 거제시장이 거가대교 통행료을 인하해 줄것을 요구하며 시위을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5일 거가대교 요금소(거제방향)에서 ‘거가대교통행료인하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단체집회에 동참했다.

지역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운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거제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적 지원과 여론결집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범대위에서는 “한달에 25일을 운영하는 트레일러 기사가 지불하는 통행료만 3백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요금책정이 상식을 뛰어넘고 부당함이 극에 달아있다” 고 말하며 “통행료 인하를 위해 1인 시위를 비롯한 단체집회, 청와대 국민청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부당함을 알리겠으며, 조선업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재정지원이 통행료 인하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제가 오늘 집회에 동참하게 된 것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가 거제시민 전체의 염원이라 여기고 시민들의 뜻을 잘 반영하여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며 “거가대교 통행료는 반드시 인하되어야 한다. 거가대교는 거제시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국민의 문제로 관할부서인 도로과에 별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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