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6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례로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심페소생술 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로 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가음정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설동민, 성지훈 소방교는 지난달 10일 아침 8시경 성산동 한 공장 식당에서 쓰러진 김모(60세)를 전문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소생켰으며, 김모씨는 병원 치료 후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구급대원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사례였으며, 평소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출동과 집중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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